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NH농협-제주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특별경영자금 장기분할상환 도입
NH농협-제주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특별경영자금 장기분할상환 도입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4.03.04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년 장기분할상환 제도 도입 협약 체결 … 4일부터 장기분할상환제 출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들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NH농협 제주본부와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제주특별자치도의 특별경영안정자금에 대해 장기분할상환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농협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와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광서)은 최근 장기분할 상환 협약을 체결, 4일부터 장기분할상환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부채 원리금 상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코로나19 특례보증이 만료된 소상공인들은 올해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대출은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1년 거치 또는 비거치를 선택할 수 있고, 중도상환 해약금은 면제된다.

고우일 농협 제주본부장은 “지속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도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적극적인 금융지원 등 사회적인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