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김승욱 “원도심 살리기·도시재생 계획 지원방안 추진할 것”
김승욱 “원도심 살리기·도시재생 계획 지원방안 추진할 것”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4.02.28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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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승욱 제주시을 총선 후보.
국민의힘 김승욱 제주시을 총선 후보.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김승욱 후보가 원도심 살리기 도시재생 계획을 위한 주차장법특례와 차고지증명완화 등의 실질적인 개선방안과 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강구해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국민의힘 김승욱 제주시을 총선 후보는 지난 26일 동문재래시장상인회 김원일 회장을 만나 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홍명환 센터장을 만나 실질적인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지난해 제주도가 실시한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28곳의 ‘2022년 매출동향’에 따르면 상설시장인 동문시장 방문객의 51.3%가 관광객으로 조사됐다. 제주의 전통시장이 필수 방문 코스이자 관광 명소가 된 것이다.

동문시장에서는 제주의 식재료를 활용한 간식거리와 전통떡인 오메기떡 등 제주색을 살린 먹을거리와 농수산품, 기념품을 다양하게 팔며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홍명환 센터장을 만나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김승욱 후보/사진=국민의힘 김승욱 제주시을 총선 후보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홍명환 센터장을 만나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김승욱 후보/사진=국민의힘 김승욱 제주시을 총선 후보

김승욱 후보는 “현재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광역시급 도시에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공간을 조성해 기업을 유치했다”라며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성장거점으로 하는 도심융합특구로 지원한 것은 제주와 같은 중소도시를 홀대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3000억 예산으로 올해 말 예산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다”라며 “제주 원도심 6개 지역에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기로 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원돗미 활성화 방안으로 지금까지 도시재생사업이 기반구축 및 기반시설 정비 중심으로만 추진됐었다”라며 “주민 참여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 집수리가 아니라 주택의 신축 등 정주 활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도시재생특별법’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일도1·2동과 삼도1동, 용담1동, 건입동, 이도1동을 포함한 원도심 6개동을 1개 권역으로 묶어 지역의 역사·문화·자연환경 등 기존 자산을 활용해야 한다”라며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주차장법특례와 차고지증명완화 등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동원해 제주 원도심에 맞는 맞춤형 도시재생프로젝트를 시행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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