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체계‧개방‧활용‧품질 등 5개 영역 16개 지표 평가 결과 91.88점 획득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관광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 개선에 환류, 국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5개 영역 등 16개 지표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기관 유형별로 우수‧보통‧미흡 등 3개 등급으로 구분해 평가한 결과 제주관광공사는 전국 46개 지방공기업 평균 65.4점보다 훨씬 높은 91.88점을 획득,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관광공사는 기업 매칭, 수요기반 데이터 발굴, 신규 개방, 산학협력 노력, 공공데이터 설명회 및 캡시톤 시행 등 활용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으면서 2개 영역‧10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데이터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면서 “이번 평가를 통해 미흡한 부분을 적극 개선, 대국민 소통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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