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김한규 제22대 총선 제주시을 후보가 제주지역에서 사회적경제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삭감된 예산 복원 노력에도 힘쓸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은 26일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강호진 상임대표와 이경미·김기홍 공동대표, 좌경희 이사, 김종현 미래전략위원장, 박경호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제주의 사회적경제 현황과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강 상임대표는 “정부의 급격한 보조금 사업 조정으로 전국의 사회적 기업들이 경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라며 “연착륙 없는 정책기조 전환의 결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극심한 위기 상태”라고 토로했다.
이에 김한규 의원은 “정부는 지역사회 문제해결, 지역경제 활성화와 같은 사회적경제의 긍정적 역할을 모조리 부정하고 있다”라며 “사회적경제 예산을 최대한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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