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0 18:01 (월)
수도권 개최 논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결국 제주서 개최
수도권 개최 논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결국 제주서 개최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4.02.19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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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도민들 부정적 여론 감안 수도권 개최 검토 “없던 일로”
지난해 8월 블랙스톤 제주에서 열린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사진=미디어제주
지난해 8월 블랙스톤 제주에서 열린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사진=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KLPGA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골프대회가 수도권 개최로 논의됐던 가운데 제주지역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제주개발공사는 19일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는 제주지역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개최 장소와 날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지난 13일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제주지역이 아닌 수도권에서 개최하기로 논의했다. 이에 도민들은 삼다수 마스터스 골프대회의 수도권 개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냈다.

해당 대회는 10회째 동안 줄곧 제주지역에서 개최된 행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외 개최가 검토되고 있었던 것이다.

삼다수 마스터스는 제주지역만의 특별한 대회로 거듭나게 됐으며 수많은 관광객과 도외 갤러리가 제주지역을 찾게 되는 대회가 됐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의 전반적인 업무는 지난 10회까지 제주도개발공사 사회공헌팀이 맡았다. 하지만 올해 11회째 대회부터는 마케팅기획팀이 맡게 됐다.

이들은 먹는샘물 ‘제주삼다수’의 소비가 제주지역보다는 서울과 경기도 등의 수도권 지역이 더 많아 개최지를 옮기려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강애숙 기후환경국장도 삼다수 마스터스 수도권 개최에 대해 “아직 결정되지 않은 사안”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마케팅 차원에서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개발공사에서는 내부적으로 재검토를 실시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KLPGA투어 대회로 제주도개발공사가 주최한다. 지난 10회 대회는 블랙스톤 제주CC에서 개최됐으며 임진희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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