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서귀포시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7시 47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비닐하우스 인근에 있던 주민이 다량의 검은 연기를 목격하며 이뤄졌다.

출동한 소방은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에 진압에 성공했다.

화재로 인해 비닐하우스 1개동과 차량, 감귤 등이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다.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재산피해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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