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54개 기관에서 올해 4곳 추가 지정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재활치료 지원 제공기관을 기존 54개 기관에서 4개 기관을 추가, 58개 기관으로 확대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규 지정을 포함해 제주시는 45개 기관, 서귀포시는 13개 기관에서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도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재활치료 선택권이 더 넓어지게 됐다. 또한 장애유아치료카드를 사용하는 3~5세 유아들도 해당 기관을 통해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다.
제주도교육청에서 제공하는 재활치료 지원은 특수교육대상자나 장애유아가 ‘제주희망나눔카드’ 또는 ‘장애유아치료카드’를 발급받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선정한 기관을 찾으면 된다. 해당 기관에서 10가지 재활치료 서비스 영역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 매월 16만원 한도에서 재활치료를 받으면 된다.
한편 해당기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및 제주시와 서귀포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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