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6 17:57 (화)
제22대 총선 서귀포시, 국민의힘 고기철-이경용 경선 결정
제22대 총선 서귀포시, 국민의힘 고기철-이경용 경선 결정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4.02.16 17:21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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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관위, 16일 오후 22개 지역구에서 경선 실시
정은석은 컷오프 ... 향후 두 후보 경선 경쟁에 관심 쏠릴 듯
고기철 예비후보와 이경용 예비후보.
고기철 예비후보와 이경용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예비후보간의 경선이 이뤄지게 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오후 모두 22개 지역구에서 경선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경선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에 경선이 결정된 곳은 서울이 7곳, 인천 2곳, 경기 4곳, 충북 5곳, 충남 3곳, 제주 1곳이다. 제주는 국민의힘에서 모두 3명이 출마 뜻을 밝혔던 서귀포시 선거구다. 

다만 이번 경선 후보자 명단에는 고기철 예비후보와 이경용 예비후보의 이름만 올랐다. 정은석 예비후보는 컷오프됐다. 

고기철 예비후보와 이경용 예비후보는 최근 '전략공천' 논란으로 검찰 고발까지 가는 등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13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고 예비후보와 이 예비후보, 정 예비후보 등 3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는데, 이 자리에서 고 예비후보 사실상 서귀포시 선거구에 경선이 아닌 '전략공천'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해당 심사 자리에서 "경선이 가져오는 문제점과 휴유증을 생각해서 승리를 위해 공관위가 전략적 판단을 해달라"고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예비후보는 고 예비후보의 이와 같은 언급에 반발, 다음날인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 예비후보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냈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뛰고 있는 후보가 버젓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략공천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면접장에서 했 다는 것은 타 후보에 대한 예의를 져버린 행위"라며 "'함께 가면서 길을 만들고 승리하자'는 당의 방향성과 가치에 도전하는 것으로 읽혀진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전략공천은 출마를 하는 예비후보가 경쟁력이 아예 없거나 나서는 후보가 없을 때나 필요한 것"이라며 "지금처럼 지역에서 후보 출마를 선언하고 지지율이 계속 상승하면서 상대 후보에게 경쟁상대로서 가능성이 충분한 상황에서는 '전략공천이 독이 될 수 있다 는 사실을 고기철 후보만 모르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아울러 이와 같은 비판을 내놓으며 보도자료의 제목에 '전략공천 읍소'라는 말을 썼는데, 고 예비후보가 이에 반발했다. 

고 예비후보는 "면접장에서 전략공천을 애걸복걸했다는 것인가"라며 "상대 후보의 인격을 깎아 내리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인다"고 꼬집었다. 고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이경용 예비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했다. 

이 가운데 서귀포시에서의 국민의힘 예비후보간의 경선이 결정됐다. 법정다툼으로까지 번진 두 후보의 신경전 속에서 치러지게 된 경선이라, 앞으로 이와 관련해 두 후보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더욱 쏠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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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 2024-02-19 06:48:16
고기철 후보 지지합니다 ♡♡♡

곽영은 2024-02-17 21:32:43
허위사실유포한 이경용후보는 사과하고 힘을 모아 민주당 적폐청산에 이바지하시길바랍니다. 민주당 정치심판의 주역으로 청렴결백 강직한 고기철후보가 제격입니다.

무지개 2024-02-16 23:13:34
고후보님 앞만보고 달려가주세요.
서귀포 발전에 힘이 되주실분~
응원합니다.

유12345 2024-02-16 22:44:18
고기철 후보 지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