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04 (토)
문윤택 “민주당 경선, 최소한 뒷걸음 치지는 말아야”
문윤택 “민주당 경선, 최소한 뒷걸음 치지는 말아야”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4.02.16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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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갑 경선 후보들 싸잡아 비판 “반성하고 사과하라” 요구
문윤택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제주시 갑 민주당 후보들의 공방을 싸잡아 비판하고 나섰다. /사진=미디어제주
문윤택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제주시 갑 민주당 후보들의 공방을 싸잡아 비판하고 나섰다. /사진=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 컷오프에서 탈락한 문윤택 예비후보가 문대림 예비후보와 송재호 예비후보를 싸잡아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문윤택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작금의 민주당 제주시 갑 경선 과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작태를 보면서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면서 두 후보를 겨냥한 비판을 쏟아냈다.

이어 그는 “총선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로서 대선 패배의 책임과 반성도 없이 윤석열 일당을 따라하고 있는 것 아니냐”면서 “지금 대한민국 정치 풍향계라고 하는 제주도에서 벌어지는 민주당 경선은 최소한 제자리걸음을 하더라도 뒤로는 가지 말아야 한다”는 우려를 전하기도 했다.

우선 송 후보에 대해 그는 “상대 후보의 의혹 제기에 지지하고 성의있게 답하는 자세로 임해야 하는데, 모든 것을 마타도어로 치부하고 있다”면서 “만에 하나라도 도민들이 오해하고 있을 만한 문제가 있다면 진정성 있게 대답하고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문 후보에 대해서는 “원팀 서약을 합의한 후 잉크가 마르지도 않았는데, 정치 파탄 복수를 하고 있다”면서 개인간 사적 대화 녹취록과 문자기록 공개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치졸한 공격이었다며 선거 과정에서 행해진 증오의 모습에 대해 도민들 앞에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그는 “오는 주말까지 두 후보에게 요청한 부분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두 분 중 한 분과 한 팀으로 경선에 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만일 두 후보가 모두 자신의 요구사항을 거부하거나 받아들일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그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제 역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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