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된 원도심 활용해 청년스타트업 공간 조성, 원도심 유입 기반 조성하겠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김영진 예비후보(국민의힘)가 청년 스타트업 빌리지를 조성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하고 나섰다.
최근 5년간 제주도의 전출 인구 증가보다 전입인구 감소의 영향이 크다는 점을 들어 인구 유출을 완화와 유입 촉진 정책을 폭넓은 시각에서 균형있게 설계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다.
김 예비후보는 “4차산업의 급격한 성장과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청년 스타트업 빌리지를 조성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주거 및 교육 인프라를 확대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낙후된 원도심을 활용해 지역 문화와 상업, AI 기술 등이 접목된 도심융합특구 지정으로 지역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한 청년스타트업 공간을 조성, 청년주택을 지원함으로써 원도심으로 청년들이 유입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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