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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제주도관광협회장에 강동훈 한라산렌트카 대표 당선
신임 제주도관광협회장에 강동훈 한라산렌트카 대표 당선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4.02.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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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협회, ‘사칙연산 정책’으로 합리적인 개혁 실천할 것” 다짐 피력
제37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에 강동훈 한라산렌트카 대표(사진 오른쪽)가 당선됐다. /사진=제주도관광협회
제37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에 강동훈 한라산렌트카 대표(사진 오른쪽)가 당선됐다. /사진=제주도관광협회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37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에 강동훈 전 한국렌트카사업조합연합회 회장(한라산렌트카 대표)가 선출됐다.

제주도관광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관광협회 오라동 제2사무실 2층 회의실에서 관광협회장 선거 개표를 진행한 결과, 강동훈 후보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강동훈 후보는 99표를 획득, 65표에 그친 강인철 후보를 34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차지했다.

신임 강 회장의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2027년 2월말까지다.

강 회장은 이날 정견 발표에서 “최근 고금리와 고물가, 고유가에 관광객 감소까지 겹치면서 관광산업이 더욱 침체되고 있다”면서 “올해를 제주관광산업 정상화의 원년으로 삼아 재도약을 위해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설정해 작은 것부터 하나씩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그는 관광협회의 비전과 관련해 “‘사칙연산 정책’으로 합리적인 개혁을 실천하고자 한다”면서 “회원사에 대한 지원은 더하고, 분과별 이기주의는 빼고, 성과는 곱하면서 수익은 나누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신임 강 회장은 제주렌트카조합 이사장과 한국렌트사업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 한라산렌트카 대표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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