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3 23:17 (토)
문대림 “제주 해양자원 산업화 위한 해양자치권 입법 추진”
문대림 “제주 해양자원 산업화 위한 해양자치권 입법 추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4.02.13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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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언론4사 예비후보 초청 대담, 사회복지서비스법 개정 등 약속

“경선 자체분석 결과 초접전 … 충분히 극복해낼 수 있다” 자신감 피력
송재호 후보 겨냥 “적격성 검증, 본선 경쟁력 위해 필수적” 강조하기도
문대림 예비후보가 13일 제주지역 언론 4개사 초청 예비후보 대담에 출연, 자신의 정책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주지역 언론 4사 공동취재단
문대림 예비후보가 13일 제주지역 언론 4개사 초청 예비후보 대담에 출연, 자신의 정책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주지역 언론 4사 공동취재단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제주의 해양자원을 산업화하기 위해 해양자치권에 관한 입법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제주형 4차산업과 제조업, 바이오 산업,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조업허가권 어족자원관리권 등 권한을 이양받아 수익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13일 미디어제주와 뉴스1제주본부, 제민일보, JIBS 등 제주지역 언론 4개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예비후보 초청 대담에서 이같은 자신의 정책 공약을 제시했다.

관광진흥법을 개정, 관광기본권 관련 규정을 포함시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전 국민 관광 기본권을 위해 투자하는 구조를 만들어 제주도를 무장애 관광 천국으로 만들겠다는 약속도 내놨다.

이와 함께 그는 제주도가 인구소멸지역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을 들어 인구소멸지역 특별법에 따른 지원 폭을 넓히기 위한 법 개정과 통합 복지 서비스를 위한 사회복지서비스법 개정 등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그동안 민주당 국회의원 세 분과 도지사가 공개적으로 도정 현안과 민생에 대해 협의하는 정례적인 회의 구조가 필요하다”면서 그동안 현역 의원들과 지사가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점을 지적한 뒤 “오영훈 지사와 자신있게 모든 걸 터놓고 논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송재호 예비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자체 분석 결과 단순 지지도는 4%, 당내 후보 적합도는 1%대 초접전”이라면서 “유권자들이 ‘말꾼’과 ‘일꾼’을 구분하기 시작했다. 충분히 극복해낼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JDC 이사장으로 재직하던 중 4조5000억 원 규모의 휴양형주거단지 해외 투자자 손해배상청구소송 문제를 해결했던 자신의 성과를 내세우기도 했다.

문대림 예비후보가 13일 제주지역 언론 4개사 초청 예비후보 대담에 출연, 자신의 정책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주지역 언론 4사 공동취재단
문대림 예비후보가 13일 제주지역 언론 4개사 초청 예비후보 대담에 출연, 자신의 정책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주지역 언론 4사 공동취재단

 

특히 그는 강정 해군기지 반대 투쟁과 관련한 구상권 처리 문제를 풀어내는 과정에서 ‘소통’이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양쪽과 다 소통을 하려면 현장에 있어야 한다”면서 송 후보는 그런 현장에서의 소통 능력이 자신에 비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취지로 발언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그는 최근 민주당의 원팀 구성 협약 이후에도 송 후보에 대한 의혹 제기가 이어지고 있는 데 대해 “후보자의 적격성을 따지는 것은 본선 경쟁력을 위해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될 과제”라면서 “본인이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가 본선에 가서 터지면 어떻게 할 거냐”고 송 후보가 직접 해명에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이 안정적인 의석을 확보해야 강력한 입법 통제가 가능하다”면서 180석을 얻고도 검찰 개혁, 언론 개혁을 제대로 못해낸 부분에 대해서도 “그 180명에 어떤 사람들이 들어가느냐가 중요하다고 본다. 윤석열 정권의 퇴행에 맞서 크게 목소리를 내거나 행동하지 않는 그런 국회의원은 민주당에 필요 없다고 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담을 마무리하면서 그는 “그동안 많은 일과 경험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왔고, 그 과정에서 상당한 네트워크도 만들어놨다”면서 “이제 여의도와 중앙정부, 제주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분히 하겠다”고 국회 입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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