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뉴시스 제주 우장호 기자,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 최우수상
뉴시스 제주 우장호 기자,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 최우수상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4.02.05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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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 앞바다 로켓 발사장면 포착한 사진으로 수상
고유정 검찰송치 보도 이후 두 번째 최우수상
우장호 뉴시스 제주취재본부 기자.
우장호 뉴시스 제주취재본부 기자.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5일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주최하는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에서 뉴시스 제주취재본부 우장호 기자가 뉴스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 기자는 12월4일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 앞바다에서 진행된 고체연료 로켓 발사 장면을 포착한 '낚시꾼 방관 속 불붙은 남북(南北) 우주전쟁'을 보도했다. 

이날 로켓 발사는 특히 북한이 첫 정찰위성을 쏘아올린 뒤에 진행된 발사여서 성공 여부에 국내외 관심이 집중됐다. 

이 가운데 우 기자는 로켓 발사장면을 낚시꾼의 모습과 대비시키면서 기술적 우위를 표현, 보도사진의 묘미를 더하면서 한국보도사진전 뉴스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전국적으로 이슈가 됐던 살인 사건 피의자 고유정의 검찰 송치 과정 보도로 제56회 한국보도사진전 뉴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이은 2번째 영예다.

한편, 한국보도사진전은 국내 최고 권위의 보도사진 콘테스트다. 전국 신문, 통신, 온라인 매체에 소속된 500여 명의 사진기자들이 한 해 동안 취재·보도한 사진을 뉴스와 스포츠, 피처&네이처, 포트레이트, 스토리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한다.

협회는 한국보도사진전 심사의 권위와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59회 한국보도사진전부터 외부 심사위원단의 모든 심사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우장호 뉴시스 제주취재본부 기자가 지난해 12월4일 촬영한 '낚시꾼 방관 속 불붙은 남북(南北) 우주전쟁' /사진=
우장호 뉴시스 제주취재본부 기자가 지난해 12월4일 촬영한 '낚시꾼 방관 속 불붙은 남북(南北) 우주전쟁' /사진=한국사진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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