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6 17:57 (화)
위성곤, 3선 도전 공식화 "제주 제2공항 성산에 만들어야"
위성곤, 3선 도전 공식화 "제주 제2공항 성산에 만들어야"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4.01.30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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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 "서귀포 혁신 이루겠다"
"제2공항 입장 필요성 지속적으로 강조 … 갈등 해소 최우선"
서귀포시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인 위성곤 의원이 30일 오전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미디어제주.
서귀포시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인 위성곤 의원이 30일 오전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서귀포시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인 위성곤 의원이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 과정에서 서귀포시와 관련된 다양한 비전을 내놨다. 특히 제주 제2공항에 대해 "필요하고 성산에 만들어져야 한다"는 뜻을 보였다. 이외에 서귀포시에 가장 시급한 문제로 '의료 인프라' 문제를 꼽으며 '의료 인프라' 확충 등을 강조했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30일 오전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서귀포시에서 혁신을 이루고 제주의 미래를 개척하겠다"며 출마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위 예비후보는 "서귀포시민이 키워주신 정치인으로 성장하면서 발 딛고 선 현실의 토대 위에서 시민들과 미래를 함께 개쳑해왔다고 자부한다"며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8년간 서귀포 및 제주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냈다"고 운을 뗐다. 

위 예비후보는 "시민들을 위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묵묵히 일해왔다"며 "10만 4·3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제주 국회의원들과 똘똘 뭉쳐 4·3특별법을 전부 개정을 이뤄냈다. 또 평화대공원 사업도 뚝심있게 성과를 냈다. 알뜨르비행장을 제주평화대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켰다"고 강조했다. 

이외에 "지속가능한 농어업을 위해 공익직불제 지급 대상을 확대시켰고, 감귤 경쟁력을 높여오는 일도 해왔다"고 자평했다. 

위 예비후보는 이어 "앞으로 서귀포가 변방이 아니라 혁신을 꿈꾸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며 먼저 서귀포시에서의 기초자치단체 만들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아울러 "기후위기는 전지구적 문제이자 이미 우리 생활 속에 이미 다가온 오래된 미래"라며 "서귀포시를 기후위기,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육성해 전 세계에 모범이 되는 지역으로 전환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 예비후보는 또 서귀포시의 의료 인프라 강화를 강조했다. 위 의원은 "서귀포시의 가장 큰 현안 중에 하나가 의료문제"라며 "지금 서귀포의료원이 290병상 정도 되는데, 병상을 늘려 400병상 시대에 곧 들어가게 된다. 400병상 시대가 되면 의료장비 구입 문제와 의사 및 간호사를 늘려야 하는 문제 등이 남는다"고 말했다. 

위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의료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며 "아프면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가야만 하는 시대를 종식시키겠다. 아파도 걱정 없는 서귀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제2공항에 대해선 "제2공항은 필요하고, 성산에 만들어져야 한다. 이에 대한 입장을 지속적으로 보여왔고, 추진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위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다만 우려되는 것은 논란이 되는 군사기지화와 핵기지화 문제다. 국민의힘에서 이와 관련한 보고서를 발표한 적도 있다. 이처럼 정치권에서 우려되는 사안에 대한 정부 및 여당의 분명한 입장과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제주 제2공항과 관련해 갈등 해소를 위해 기본적으로 사업추진 과정에서 도민의 이익과 갈등 해소를 최우선 가치에 두고 모든 절차가 투명하게 진행돼야 한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2015년에 시작해서 벌써 8년이 지났는데, 무엇보다 이 문제를 빨리 매듭짓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관련 절차가 진행될텐데, 이 과정에서 도민 갈등이 최소화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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