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양영수 "제주 주요 관광지 입장료 내면 탐나는전 환급"
양영수 "제주 주요 관광지 입장료 내면 탐나는전 환급"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4.01.29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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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전 확대활용 방안 공약으로 내놔
양영수 아라동을 보궐선거 예비후보.
양영수 아라동을 보궐선거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시 아라동을 제주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는 29일 제주도내 관광지를 중심으로 탐나는전 확대 활용하는 공약을 내놨다. 

양영수 예비후보는 "제주 주요 관광지를 통해 탐나는 전을 확대하겠다"며 "주요 관광지에서 입장료의 일부를 탐나는 전으로 돌려주는 정책을 시행할 수 있또록 하겠다. 이를 위해 ’제주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 탐나는전을 확대하고, 제주서민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영수 예비후보는 이어 "지금 제주경제가 많이 힘들고, 특히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제주경제에 숨통이 트여야 한다. 관광객이 제주서민경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필요하다. 주요 관광지를 통해 입장료의 일부를 ’탐나는 전‘으로 돌려주면,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도내 서민가게를 찾게 하는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또 "주요 관광지를 통해 입장료 일부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것은 전남, 전북, 강원, 충남등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정책"이라며 "관광은 서민경제에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보탬이 될 때 의미가 있다. 관광지 입장료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사업이야 말로 제주관광을 서민경제의 도움으로 이어지게 할 수 있는 원포인트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양 예비후보는 아울러 "고금리와 물가상승으로 서민의 삶이 매우 힘들다. 제주경제를 살리기 위해 제주 정치권에서부터 지혜를 모아야 한다. 저 양영수는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계속 발표하고,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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