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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소상공인 위한 ‘제주상권활성화재단’ 설립 지원 약속
문대림, 소상공인 위한 ‘제주상권활성화재단’ 설립 지원 약속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4.01.26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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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연합체 성격의 상권활성화재단, 원스톱 지원 플랫폼 구축할 것”
문대림 예비후보
문대림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건전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상권활성화재단’ 설립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팬데믹 이후에도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문대림 후보는 성남‧창원시 등 10곳 이상의 자치단체가 ‘상권활성화재단’을 통해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원스톱 플랫폼을 마련,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는 데 책안, 제주지역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필요성을 역설했다.

문 후보는 이와 관련, “타 자치단체의 성공 사례 등을 세밀히 검토해 제주에 가장 적합한 ‘제주상권활성화재단’을 설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민‧관 연합체 성격의 ‘제주상권활성화재단’이 원스톱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시대 변화에 맞춰 역량 있는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제주 특성에 맞게 문화와 예술, 관광이 함께 하는 특화 상권을 조성하겠다”면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시장을 만드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20년 기준 제주지역 소상공인 사업체는 모두 4만7105곳으로, 9만2613명이 종사자로 등록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총매출액은 7조4775억 원에 달한다.

또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4년 설립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제주센터, 서귀포센터)과 2019년 문을 연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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