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서귀포시, 이번달부터 ‘첫만남 이용권’ 지원 확대
서귀포시, 이번달부터 ‘첫만남 이용권’ 지원 확대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4.01.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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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200만 원, 둘째부터 300만 원으로 확대 지급키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서귀포시가 영아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첫만남 이용권’ 지원금액을 확대 지급한다.

2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출생신고된 아이에게 일괄적으로 200만 원씩 균등 지급해오던 첫만남 이용권이 이번달부터 첫째 200만 원, 둘째부터는 300만 원으로 확대 지급된다.

이용권은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와 복지로 또는 정부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신청 가능하고, 사용기한도 신청기간과 동일하다. 국민행복카드 내 포인트(바우처)로 지급된 금액은 유흥업소, 레저업종 등 지급 목적을 벗어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온라인 구매를 포함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서귀포시 ‘첫만남 이용권’ 지원을 받은 출생아는 모두 735명으로, 올해 사업비는 18억4500만 원이 편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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