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고기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관광청의 서귀포시 유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고기철 예비후보는 25일 “윤석열 대통령 공약이자, 고기철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인 관광청을 반드시 서귀포에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관광청은 관광마케팅 전담 기구로, 서귀포에 유치하면 경제적 번영, 일자리 창출, 교육, 의료, 공항, 미래산업 등과 연계해 단기간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라며 “제주 관광에 대한 적절한 통제와 마케팅 등으로 제주 관광 대책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관광청을 설립한 이웃 나라의 사례를 보면, 싱가포르는 연간 일자리 3만4000개 이상, 마이스산업 하나로만 3조8000억의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라며 강조했다.
또 일본의 사례도 들면서 “지난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은 코로나19 펜데믹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하면서 2507만명으로 집계됐고, 지난해 방일 외국인의 소비액도 한화로 약 48조1000억원을 달성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관광청은 민간업체와 공유하며 일자리를 잃은 관광업 종사자를 위한 교육과 수당을 지급하며 관광산업이 지속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도 한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지만 국민의힘 중앙당이 영입한 인재 1호 고기철 예비후보의 3대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인 관광청 설치 및 서귀포 유치를 실현해 청년과 여성, 서귀포 시민의 걱정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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