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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매각절차 본격화, 상반기 마무리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매각절차 본격화, 상반기 마무리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4.01.24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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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NLCS Jeju 매각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곧 협약
제주영어교육도시 전경.
제주영어교육도시 전경./사진=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에 국제학교인 노던 런던 컬리지 스쿨 제주(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NLCS Jeju)의 매각 절차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24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최근 NLCS Jeju의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됐고, 조만간 투자협약을 맺을 방침이다. 

JDC는 지난해 8월부터 영어교육도시 내에 있는 국제학교 중 한 곳인 NLCS Jeju를 매각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중앙정부에서 제시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민간으로 넘길 수 있는 사업은 민간으로 이전하기 위해 매각 절차에 나선 것이다. 

JDC는 당초 영어교육도시 조성 때부터 국제학교의 운영을 민간에 맡기려고 했지만, 다양한 투자 리스크 등을 고려해 JDC가 자본을 투입, ‘제인스’를 설립해서 운영을 해왔다. JDC는 그 이후 국제학교의 운영이 어느 정도 안정화됐다고 판단하고 있는데다 정부 방침까지 더해지면서 이번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예비입찰과 입찰적격자 선발 과정 등을 거쳤고, 이 과정에 4개 법인이 NLCS Jeju의 매각에 참여하기 위해 투자의향서 등을 제출했다. 

JDC는 이 4곳에 대한 평가를 거친 결과 모 외국법인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 법인은 세계 곳곳에서 국제학교를 운영한 경험을 갖고 있는 법인으로 알려졌다. 

JDC는 조만간 이 법인과 투자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전에 협약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투자협약이 이뤄지면 이후 매각 대상자 최종 선정을 위한 협상과 본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본계약까지 이뤄지게 되면 외국법인은 NLCS Jeju의 운영을 위한 별도 학교법인을 만들게 되고, 이후 제주도교육청에 설립자 변경신청을 하는 절차를 거친다. 

JDC는 이와 같은 절차를 올해 상반기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NLCS Jeju 영어교육도시에서 2011년에 문을 열었다. 이 외에 2012년 개교한 캐나다 국제학교인 브랭섬홀 아시아(Branksome Hall Asia)와 2017년 개교한 미국의 국제학교인 세이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St. Johnsbury Academy Jeju) 등이 있다. 아울러 한국국제학교(korea Internation School)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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