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재선 도전 출마선언 이후 첫 일정으로 제주항운노조 방문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예비후보(제주시 갑)가 지난 18일 제주항운노조를 방문, 박남진 항운노조 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노동자들의 일자리 안정과 근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나섰다.
전날 재선 도전 선언 이후 첫 일정인 이날 간담회는 송재호 예비후보가 제주항의 여객‧화물 운송체계를 확인하고 노동자 처우 개선 등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박남진 항운노조 위원장은 송 후보가 출마 선언 이후 첫 일정으로 항운노조를 방문해준 데 고마움을 표시한 뒤 “평소에도 노동자의 편에서 국회에서 활동하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항운노조와 노동자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송 예비후보는 “제주항은 제주로 출입하는 화물 대부분을 처리하는 곳으로, 제주의 관문을 지키는 일등공신인 항운노조의 수고가 대단히 크다”면서 “21대 국회에서도 노동자의 일자리 안정과 근로환경 개선 등 노동 관련 이슈에 관심을 가졌는데 앞으로도 노동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복리 후생에도 성심을 다해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