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문윤택 “지방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도민 자치분권시대를”
문윤택 “지방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도민 자치분권시대를”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4.01.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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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자치단체, 자치권 강화‧균형발전 앞당길 수 있는 확실한 장치”
문윤택 예비후보
문윤택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갑 선거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문윤택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기초자치단체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나섰다.

문윤택 예비후보는 18일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국회에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돼 제주에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데 대해 “우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정계획을 행정계획에 반영시킬 수 있고 이를 실현시킬 수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자치권 강화와 균형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확실한 장치”라는 견해를 밝혔다.

도민 스스로 제주의 미래를 결정하는 권리를 확보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 기본 취지인 ‘지방분권 시대’를 완성하는 길이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다만 그는 정책과 목적이 불분명한 채 무분별한 포괄적 이양은 문제라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제주의 자치권 강화를 위해서는 ‘단체자치’와 ‘주민자치’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면서 “단체자치는 오영훈 도정이 추진하는 포괄적 권한이양 방식이 적합하다”고 공감을 표시했다.

이어 그는 “국회에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도민들이 염원하는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해 행정안전부 등 정부 부처와 협의하고, 특별자치도 체제인 강원‧전북‧세종 지역의 국회의원과 연대해 특별법 제‧개정 등을 통해 지방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도민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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