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고기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제주 해병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제주 해병대의 날'을 지정해 기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해병대전우회원들의 활동 지원 등을 위한 해병전우회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14일 공언했다. 

고기철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이날 (사)해병전우회 서귀포시지회 회원 등과 서귀포 향토오일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고기철 예비후보는 “각종 문화예술축제,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해병전우회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며 “각종 사고와 재난 등에 대한 대비와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데, 선제적 방범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해병대 전우회원들의 숙원인 해병전우회관 건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감한다”라며 “대정 91대대 근대전쟁전시관 규모가 작고, 정보 접근성이 좋지 않다는 지적에 대한 해법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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