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제주학생연합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1월 13일 오후 6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마련된다.

제주학생연합 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2019년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제주고교연합 윈드오케스트라 다ᄒᆞᆫ디’라는 이름으로 창단했다. 그러다 올해부터 중학생까지 범위를 넓혀, 중·고교생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제주학생연합 윈드오케스트라’라는 이름을 달게 됐다.

제주학생연합 윈드오케스트라는 제주 도내 12개 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60여 명의 학생들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대기고 유성철 선생님의 지휘와 제주일고 김동휘 선생님의 클라리넷 협연, 대기고 문준 학생의 트럼펫 협연으로 사제동행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주학생연합 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2019년 제44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편 제주학생연합 윈드오케스트라는 올해 신규단원도 모집한다. 제주 도내 중고교 재학생으로 모집 분야는 플루트, 오보에, 바순, 클라리넷, 색소폰, 트럼펫, 호른, 트럼본, 유포니움, 튜바, 타악기 등이다. 모집,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다. 참여하고 싶은 학생들은 교육청 메신저나 이메일(단장 양선희 sunny3410@korea.kr, 지휘자 유성철 hallacla01@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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