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제주의 가치 더욱 널리 알린다 ...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돌입
제주의 가치 더욱 널리 알린다 ...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돌입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4.01.10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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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부터 제주도내 공영관광지 39곳에서 활동
제주도내 공영관광지인 정방폭포 전경.
제주도내 공영관광지인 정방폭포 전경.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는 제주의 역사와 문화, 예술, 자연의 가치를 전문적인 해설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2024년 문화관광해설사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16일부터 공영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운영한다고10일 밝혔다. 

제주도는 해설사 기본소양, 현장실무 등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보수교육을 해마다 실시하고, 문화유산 현장답사를 통해 우수 해설사례를 발굴하는 등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해설사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안전한 환경에서 해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상해보험 및 피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관광해설사는 16일부터 도내 공영관광지 39개소에 229명이 배치돼 활동을 시작한다. 
 
문화관광해설사는 △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목관아 △4․3평화공원 △돌문화공원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등 관광 현장여건 등을 고려해 배치된다. 지난해 신규 양성된 문화관광해설사 39명도 이번에 정식 배치된다. 

한편,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 안내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해당 관광지 안내소에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 최일선에서 제주의 역사·문화·자연 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해 관광객들의 제주에 대한 이해와 만족도를 높이는 만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 강화 및 처우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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