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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설계]위성곤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새해 설계]위성곤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 미디어제주
  • 승인 2024.01.0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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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위성곤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위성곤입니다.

2024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용기와 도전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2024년 새해에는 꿈과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성장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경기 여건이 녹록지 않습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위기’를 넘어 저성장․저출산․저소비의 ‘3저(低 위기’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경제는 얼어붙고, 매년 이상기후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등 기후위기도 심각합니다.

어느 것 하나 문제가 아닌 것이 없지만 이를 해결해야 할 정치가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더 해 드리는 것 같아 송구스러운 마음뿐입니다.

그럼에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도민의 뜻을 받들어 민생을 돌보고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주도민 그리고 국민 여러분!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무한 책임져야 합니다. 그러나 정부여당은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제대로 된 항의도, 똑 부러지는 검증도 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한 해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책위원장을 맡아 방사성 물질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모두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앞장서 싸웠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을 만나 IAEA 최종보고서의 문제점을 꼬집었고, 일본을 방문해서는 19명의 한일의원이 공동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에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8월에는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도민들과 함께 제주도 푸른바당을 지키기 위해 8박 9일간 200km 제주 한바퀴를 걸으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습니다.

민생법안을 통과시키고 민생예산을 확보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만성적인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어촌 인력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농어업고용인력지원 특별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해 통과시켰고, 알뜨르비행장 무상사용 근거를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제주평화대공원 조성이 본격화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미래에 대한 투자인 R&D 예산, 골목상권을 지키는 지역화폐 예산, 소상공인 전기료지원 및 이자 감면 예산, 청년월세 지원 예산, 천원의 아침밥 예산, 민간어린이집 급식안전 예산 등의 증액을 통해 정부의 잘못된 예산 편성을 바로잡고 민생을 살리고, 내일을 준비하는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또한,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제주 4․3평화공원 활성화 사업,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시범지구 추진 예산 등 제주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예산도 증액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도민 여러분과 국민의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가능했습니다. 고개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주도민 그리고 국민 여러분!

유엔 산하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가 공개한 2023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행복도는 10점 만점에 5.951점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발개국 중 최하위 수준이었습니다. 한국보다 행복도가 낮은 곳은 그리스, 콜롬비아, 튀르키예 등 세 나라 뿐이었습니다.

세계 10위권의 작지만 강한 나라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극심한 빈부격차, 장시간 중노동, 비싼 집값, 치열한 경쟁 등으로 행복을 저당 잡혀 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내일은 달라야 합니다. 갈등을 키우기보단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를 통해 미래세대에 희망을 주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것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누구나 노력한 만큼 성공할 수 있도록, 꼭 1등이 아니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언제나 한발 앞서 깨어있는 제주도민 여러분과 함께 개혁․공정․민생․정의의 깃발을 높이 들고 대한민국 최남단 제주에서부터 변화를 일구어 가겠습니다.

노적성해(露積成海), 이슬방울이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는 의미입니다. 우리 앞에 경기 침체, 기후 위기, 인구 감소, 이념 갈등 등 새로운 위기와 난제가 놓여있지만, 변화를 희망하는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꿈을 이뤄내리라 믿습니다. 도민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희망을 길어 올리겠습니다.

2024년 새해, 가정에 늘 평안과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며 뜻하는바 모두 이루는 빛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위성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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