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관 3주년을 맞아 진행된 도민 초청 이벤트에 2만30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간 진행된 도민 초청 이벤트에 축하 메시지 남기기 2만1688명, 한 컬렉션 고객 이벤트 1412명 등 모두 2만3100명이 응모했다.
당첨자는 지난 3일 오전 드림타워 4층 연회장에서 김신엽 노형동장이 입회한 가운데 공정한 추첨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개관 3주년 기념 이벤트는 드림타워 홈페이지 내 개관 3주년 축하메시지 남기기와 한 컬렉션 구매고객 대상 응모 이벤트 등 두 가지로 나눠 지난해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특히 축하 메시지 남기기 이벤트는 전년도 응모자 1만2027명의 두 배에 가까운 응모자들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당첨자에게는 오는 5일 이메일(축하 메시지)과 문자(한 컬렉션)를 통해 개별적으로 당첨 소식을 전한 뒤 제주도민 확인 절차를 거쳐 이달 말까지 모바일로 바우처(호텔 이용권)를 발송할 예정이다.
축하메시지 남기기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각각 그랜드하얏트 제주 1박 무료 숙박권(65㎡ 객실/200명 대상), 그랜드키친 점심 2인 식사권(200명 대상), 20만원 상당 포차 이용권(400명 대상) 등을 증정한다.
또 한 컬렉션 구매고객 대상 응모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각각 그랜드하얏트 제주 1박 무료 숙박권(65㎡ 객실/3명 대상), 그랜드키친 점심 2인 식사권(10명 대상), 드림타워 시그니처 PB상품 꽃하루방·블루밍피그 인형(50명 대상) 등을 제공한다.
바우처를 통한 부당 금전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드림타워 방문시 주민등록증 등 제주도민임을 인증하는 서류를 확인하는 등 실제 당첨자만 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그랜드하얏트 제주 숙박권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상의 직계가족에 양도할 수 있다.
꽃하루방 및 블루밍피그 인형 당첨자는 드림타워 3층에 위치한 한 컬렉션 기프트샵에서 모바일 바우처 및 도민 인증 서류를 확인한 후에 인형을 받으면 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개관 3주년을 맞아 많은 도민이 축하 메시지와 함께 임직원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셨다”며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민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해 성원에 보답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향토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