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적십자봉사회(회장 박경순)는 12월 26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를 방문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앞두고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봉사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희망풍차 결연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한다.
박경순 회장은 “추워지는 겨울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뜻을 같이하여 꾸준한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림적십자봉사회는 1977년 결성된 이래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하여 희망풍차 결연 활동, 밑반찬 및 무료급식 지원, 목욕봉사 및 병동 청소, 환경정화활동 및 희망나눔 특별성금 기탁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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