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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본격 공사 시작
제주시,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본격 공사 시작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12.21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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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47억 투입 … 지상 3층‧연면적 1277㎡ 규모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사가 본격 시작된다.

21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구좌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활력을 제고하고 근로자 복지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5년까지 47억2000만 원(국비 27억 원, 도비 20억2000만 원)이 투입된다.

농공단지 내 2183㎡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277.01㎡ 규모다. 1층에는 다목적 공연장과 전시장, 라운지가, 2층에는 기숙사, 체련단련실, 커뮤니티 키친 등이 조성되며 3층은 기숙사와 휴게실 등으로 활용된다.

양철안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장은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노후된 농공단지 근로환경을 개선,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공유공간을 창출해 소통의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자기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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