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총선에 제주시(을) 지역구로 출마를 선언한 강순아 예비후보의 선거대책본부가 결성됐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한 제주시(을) 지역구 정의당 강순아 예비후보가 19일 선거대책본부를 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선거대책본부 상임선대본부장으로는 김옥임 정의당 제주도당이 위원장을 맡았다. 공동선대본부장으로는 현애자 민주노동당 제17대 비례대표국회위원이 인선됐다.
이외에도 당내 주요 인사들을 중심으로 선거대책본부가 결성됐다.
김옥임 상임선대본부장은 “이번 총선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기득권 양당들의 무한 대결정치를 뛰어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라며 “임금․불안정 노동에 내몰린 노동자들의 문제와 우리들의 일상에 영향을 끼치는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현애자 공동선대본부장은 “강순아 후보는 최근까지 제2공항 문제와 후쿠시마 핵오염수 문제,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분주히 활동해왔다”라며 “지역주민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활동해 온 강순아 후보가 노동, 생태, 돌봄 등 한국사회가 직면한 어두운 현실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자부한다”라고 말했다.
강순아 후보는 제주도선관위 사거리에서 매일 아침 출근인사를 진행 중이다. 도내 각종 행사 등도 방문하며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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