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재단 출범 때부터 누적 후원 기금 3억6700만 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농협 제주지역본부가 지난 18일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을 찾아 곶자왈 공유화 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곶자왈공유화재단에 따르면 농협 제주본부는 매해 재단에 기금을 전달해 왔다. 지난 2021년에는 재단과 곶자왈 보전 및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제주 생명의 숲인 곶자왈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 곶자왈공유화재단 출범 당시 기금 출연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달한 기금은 모두 3억6700만 원에 달한다.
윤재춘 본부장은 “제주농협은 생명의 숲 곶자왈을 보전하는 데 앞장서 도민들의 환경 자산을 지켜내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일 제주농협은 범제주농협 ESG추진위원회를 개최, 농협 회의실에서 삼도1동 주민센터와 함께 사랑의 꾸러미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사랑의 꾸러미는 제주시 취약계층 100가정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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