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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기업 2개사 립스(LIPS) 선정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기업 2개사 립스(LIPS) 선정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12.15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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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메달, 제로포인트트레일 등 두 곳 …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기업으로서는 처음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기업 귤메달(대표 양제현)과 제로포인트트레일(대표 유아람) 등 2개사가 ‘립스(LIPS)’에 선정됐다.

제주지역 로컬크리에이터 기업이 립스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지원사업인 립스는 민간 투자사가 먼저 투자와 펀딩을 진행한 후에 매칭 융자를 통해 자금을 지원, 소상공인을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프로그램이다.

이에 앞서 귤메달과 제로포인트트레일은 각각 지난 2023년과 2021년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제주센터는 제주도 출연금을 활용한 시드머니 투자사업을 통해 귤메달과 제로포인트트레일에 투자했다.

귤메달은 고품질의 제주산 시트러스 100%로 만든 착즙 주스를 생산‧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감귤‧한라봉‧천혜향‧카라향‧레몬 등 15종에 이르는 제주산 시트러스와 7종의 100% 착즙 주스를 소비자 입맛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판매하고 있다. 올해 중기부가 선정한 전국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로 꼽히기도 했다.

제로포인트트레일은 해발 0m인에서 출발해 한라산, 지리산 등 전국의 명산을 무동력으로 오르는 ‘씨투써밋(sea to summit)’ 챌린지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아웃도어 용품 굿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이병선 센터장은 “립스(LIPS) 사업을 통해 제주의 로컬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 로컬 창업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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