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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청, 청정 제주바다 위한 해양 자원봉사자 간담회
제주해경청, 청정 제주바다 위한 해양 자원봉사자 간담회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3.12.14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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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리더 간담회/사진=제주해양경찰청
2023년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리더 간담회/사진=제주해양경찰청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청정한 제주바다를 위해 제주해경청과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들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3일 청정 제주바다를 지키기 위한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리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주해경청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리더 7명과 제주해경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 해 동안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자원봉사자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간담회에서는 해경청과 수협, 제주도개발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우생순 프로젝트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 또 리더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안전수칙 교육도 진행됐다.

우생순 프로젝트는 ‘우리는 생명을 순환시키는 사람들’의 줄임말이다. 해양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제주해경청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장비 지원과 교육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간담회 성과로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자원봉사자 운영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청정 제주바다 지키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해경청은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자원봉사 활동 지원 확대, 자원봉사자와의 지속적인 소통 강화 등을 통해 청정 제주바다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 밝혔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청정제주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꾸준히 소통해 제주 바다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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