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봉한)이 지난 9일 복지관 2층 월두새마을작은도서관에서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떴다!떴다! 해나봉사단’ 학생들과 하반기 간담회 및 평가회를 가졌다.

은성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청소년 해나봉사단은 올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께 빵을 만들어 나눠드리는 봉사활동, 친환경제품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나눠드리는 봉사활동을 ‘삼도1동청소년문화의집’과 프로그램 업무 협약하며 진행했다.

또한 반려동물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동물보호단체인 ‘제주동물친구들’, ‘삼도1동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중성화 수술 지원 제도를 홍보했다.

해나봉사단은 이밖에도 지역동네 환경정화, 벽화그리기 등 여러 봉사활동을 해왔다.

평가회에 참석한 해나봉사단 단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협력, 빵도 만들고 어르신께 나눠드린 경험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해나봉사단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형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