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제주도립미술관,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展
제주도립미술관,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展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3.12.11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 12일부터 4월 7일까지 선보여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세계적 작가의 작품을 한꺼번에 제주에서 만날 수 있다.

제주도립미술관이 12일부터 내년 4월 7일까지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 색채의 여행자들’이라는 전시를 마련했다. 특히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의 삶과 작품을 국내에서 한 장소에서 관람하는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문화콘텐츠 전문기업인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트북 작품이자 앙리 마티스의 대표작인 ‘재즈(JAZZ)’ 원본을 비롯한 80여 점의 작품과 라울 뒤피의 유화, 수채화, 드로잉, 판화, 아트북 등 18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재즈(JAZZ)’는 앙리 마티스의 종이 오리기 기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트북 형태의 작품으로 스텐실 판화 20점이 수록돼 있다. 특히 각 스텐실 판화가 수록된 페이지 전체를 공개해 원작의 느낌과 감동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한다.

또한 라울 뒤피의 가로 60m, 높이 10m, 250개의 패널로 구성된 초대형 작품 ‘전기의 요정’과 라울 뒤피가 제작한 패턴을 활용해 제작된 드레스 17벌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도 선보인다.

제주 도민은 관람료를 50% 할인받으며, 학생 단체는 특별요금을 적용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도민 관람료 50% 할인 및 초․중․고 학생 단체 특별요금을 적용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