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2-28 17:20 (수)
제주시청 소속 공무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원인은?
제주시청 소속 공무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원인은?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12.10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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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직‧청원경찰 포함 공직자 389명 조사 결과 공개
여성 공직자 스트레스 요인 중 관계갈등 ‘위험’ 수준
제주시청 소속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직무 스트레스 평가 결과 50대 남성과 20뎌 여성 공직자의 직무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제주시청 전경.
제주시청 소속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직무 스트레스 평가 결과 50대 남성과 20뎌 여성 공직자의 직무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제주시청 전경.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청 소속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직무 스트레스 평가 결과 남성의 경우 50대, 여성은 20대의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시는 지난 10월부터 소속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무스트레스 평가’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제주시 소속 공무직과 청원경찰 등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를 이용해 평가 문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온‧오프라인 조사가 함께 이뤄졌다.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장해 요인을 파악하고 직무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다.

조사에 참여한 389명(남자 220명, 여자 169명)은 직무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남‧여 공통적으로 직무 자율(의사결정 권한)과 물리환경(신체 부담), 관계 갈등(상사 및 동료관계)을 가장 많이 꼽았다. 특히 관계 갈등의 경우 여성 공무원들은 44.7점으로 ‘위험’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기도 했다.

성별‧연령별로는 남성 50대와 2여성 20대, 근무 연수로는 남성의 경우 10년 이상 20년 미만, 여성은 1년 미만 근로자들의 직무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내년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관리의 날’ 운영계획의 기초자료로 반영, 심리상담사 연계를 지원하는 등 부서별로 세부 개선계획을 수립해나갈 예ᅟᅥᆼ이다.

채경원 제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주요 직무스트레스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부서별로 찾아가는 스트레스 이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직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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