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미래 교통에 대해 여유를 가지자”
“미래 교통에 대해 여유를 가지자”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3.12.08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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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언론인클럽-제주연구원 교통문제 세미나 개최
제5회 제주언론인상은 한라일보와 제주CBS 수상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 교통 문제를 해결할 답은 없을까. 이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언론인클럽과 제주연구원이 지난 7일 공동으로 마련한 ‘제주 교통문제 솔루션과 미래 구상’ 세미나다.

제주언론인클럽 강영필 회장은 제주언론인클럽의 제21회 정기세미나이기도 한 이날 개회사를 통해 “제주는 인구당 자동차 보유 대수가 전국 1위로 해마다 늘고 있다. 불편을 언제까지 견디며 살아갈 것인지 직면해 있다”며 “여러 대안모색을 통한 교통문제 해법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현병주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전 제주본부장은 발제에서 현재 제주 교통의 문제점과 다양한 미래교통을 소개했다. 그는 “교통문제 해결의 정답은 하나가 아니다. 어느 위치에서 어떤 생각과 관점에 초점을 두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세상은 사람을 안전하게 하는 것과 편리하게 하는 방향으로 기술이 진화하고 발전한다. 시스템은 에러가 있기 마련이고 그것을 밝히고 인정해야 한다”며 미래 교통에 대한 여유를 가질 것을 주문했다.

토론은 김익태 KBS제주 기자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토론자로 강성의 제주도의회 의원, 윤정웅 제주언론인클럽 이사, 고내수 제주와인물 발행인, 김현종 뉴제주일보 편집부국장, 김경범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정책과 사무관 등이 나섰다.

제주언론인클럽은 세미나 직후 ‘제5회 제주언론인상’ 시상식도 가졌다. 대상은 한라일보 이윤형 편집국장과 백금탁 행정사회부장의 ‘잊혀진 농업유산 제주의 화전’, 제주CBS 이인 부국장과 류도성 기자의 ‘기후역습-제주의 봄가을 안녕하십니까’에 돌아갔다. 또한 홍명표 제주언론인클럽 고문이 특별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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