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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 수산물 수출‧가공업체 방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 수산물 수출‧가공업체 방문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12.06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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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생산현장 점검, 제주 수산물 수출기업과 간담회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석진 이사장 일행이 6일 오후 제주를 방문, 수산물 수출‧가공업체를 찾아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석진 이사장 일행이 6일 오후 제주를 방문, 수산물 수출‧가공업체를 찾아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석진 이사장이 6일 오후 제주를 방문, 수산물 수출‧가공업체를 찾아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도내 수산물 수출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도내 해양환경 오염 이슈와 내국인 관광객 감소에 따른 제주 수산물 업계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강 이사장 일행이 방문한 ㈜한라에스앤에프는 지난 2004년 설립한 수산물 가공‧유통업체로, 올해까지 수산물 수출실적 60만불을 달성한 지역 강소기업으로 꼽히는 업체다.

제주수산물수출협회 간담회에 참석한 회원사 관계자들은 원부자재 비용과 물류비 중가, 냉동창고 및 가공시설 부족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이호성 회장은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을 위한 제조설비, 공동 냉동창고 도입이 절실하지만 다수의 기업이 자금력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석진 이사장 일행이 6일 오후 제주를 방문, 수산물 수출‧가공업체를 찾아 제주수산물수출협회 회원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석진 이사장 일행이 6일 오후 제주를 방문, 수산물 수출‧가공업체를 찾아 제주수산물수출협회 회원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에 강 이사장은 “생산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기반시설을 갖추고 원부자재를 원만히 조달할 수 있도록 저리의 정책자금을 적기에 지원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마친 강 이사장은 제주도청을 방문 제주도 및 수협은행과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수출 유망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정책자금 및 수출마케팅, 인력양성 지원 등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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