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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명가 수원 삼성, 창단 첫 '2부 리그' 강등
프로축구 명가 수원 삼성, 창단 첫 '2부 리그' 강등
  • 미디어제주
  • 승인 2023.12.0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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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비긴 수원FC와 승점 같지만, 다득점서 뒤져

프로축구 명가 수원 삼성이 창단 처음으로 2부 리그로 강등됐다. 

수원은 2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최종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원FC와 0 대 0으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다.

이로써 승점 33(35득점)이 된 수원은 같은 시간 제주 유나이티드와 1 대 1로 비긴 11위 수원FC(승점 33·44득점)와 승점에서 동률을 기록했지만, 다득점에 뒤져 최하위가 확정됐다.

플레이오프(PO) 기회를 잡지 못한 수원은 2부 리그로 다이렉트 강등을 당했다.수원이 승강제 도입 후 강등된 것은  1995년 창단한 지 28년 만에 처음이다. 수원은 K리그1 우승 4회,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 5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등을 차지한 전통의 축구 명가로 꼽힌다. 
 

아주경제 남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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