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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한농연 제주도연합회장에 문병철 수석부회장 당선
제18대 한농연 제주도연합회장에 문병철 수석부회장 당선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12.01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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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 김기량‧양우철‧오정훈, 감사 현용수‧조상철‧김문식 선출
신임 문병철 한농연제주도연합회 회장
신임 문병철 한농연제주도연합회 회장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18대 한국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회장에 문병철 한농연제주도연합회 수석부회장(52)이 당선됐다.

한농연제주도연합회는 지난 30일 오후 제주축협 한우플라자 아라점 2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임시 대의원총회를 개최, 신임 회장을 비롯한 제18대 선거직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문병철 수석부회장이 신임 회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 의결 정족수가 충족됨에 따라 투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당선됐다. 부회장에는 김기량(54), 양우석(52), 오정훈(51) 후보가 선출됐다.

또 감사에는 현용수(57), 조상철(55), 김문식(54)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문병철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제주농업의 현실이 어렵지만 이제껏 지켜온 농업‧농촌을 위한 한결같은 마음을 기반으로 제주농업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한농연제주도연합회를 중심으로 농업인의 힘을 결집해 제주농업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임 문 회장은 보들결 제주한우브랜드사업 운영위원, 1차산업 경쟁력 강화 제주시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원, 제주축협 감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30일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선출된 한농연제주도연합회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농연제주도연합회
지난 30일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선출된 한농연제주도연합회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농연제주도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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