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전국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강소상공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4일 동안 제주신화월드 랜딩관에서 J-CONNECT DAY와 로컬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사람을 닮은 지역의 변화, 새로운 원을 만들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업진흥원, 유관기관, 제주도내·외 로컬크리에이터, 강한소상공인 등이 참석한다.
제주센터는 지속가능한 제주의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내 지역혁신가들을 초청한다. 이를 통해 깊이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로컬기업 성장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J-CONNECT DAY는 로컬페스타 행사와 연계해 운영된다. 행사 첫날에는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탐방과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 이튿날에는 로컬 창업생태계 기조강연, 라이콘(LICORN) 기업 성장 전략, 로컬 투자펀드 조성 방안 등 주제별 강연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지난 J-CONNECT DAY는와는 달리 6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와 협력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로컬 브랜드 마켓(플리마켓)’을 통해 로컬크리에이터 기업 제품을 선보인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협력해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JEMI CS 토크쇼’를 진행해 △상품화에 성공한 콘텐츠 사례 △콘텐츠와 로컬크리에이터 결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 △캐릭터 특공대 포토존 등을 전시한다.
제주센터 이병선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제주 로컬크리에이터의 한 해 성과 공유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혁신을 주도하고자 개최된다”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체들간 교류 및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앞으로 성장을 함께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