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에서 운행 중인 전동킥보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4일 오후 4시 56분께 제주시 오라2동에서 운행 중인 전동킥보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전동킥보드를 운행하던 중 연기가 발생하자 곧바로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소방은 화재 발생 5분 만에 진화 성공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동킥보드 1대가 소실되며 소방서 추산 12만 7천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킥보드 배터리에서 발생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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