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동휴)는 공동으로 '희망 2008 나눔 캠페인' 범도민 운동을 전개한다.

제주도는 다음달 1일 제주시청 어울림 마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해 '나눔은 투자입니다. 행복 주주가 되어 주세요'라는 주제로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과, 사랑의 열매 달기 운동에 도민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내년 말까지 12억원 확보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홍보를 펼쳐 성금모금 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제주도는 모금된 도민의 소중한 성금은 빈곤으로 인한 가족해체 방지와 소외계층, 희귀병환우 의료비 지원 등 각종 복지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미디어제주>

※이웃사랑 성금 모금방법

-사랑의 전화 ARS 060-700-1212 (통화당 2,000원)
-"사랑의 열매" 달기
-언론사를 통한 불우이웃 돕기 성금접수
-각급 기관.단체, 금융기관, 의료기관, 약국 등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함 설치

조형근 객원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