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제주시내 교통혼잡지역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된다
제주시내 교통혼잡지역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된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11.16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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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외도동 등 15곳 고정식 CCTV 20일부터 단속 시작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신규 불법 주‧정차 고정식 CCTV가 설치된 제주시내 교통혼잡지역 15곳에 대해 오는 20일부터 단속이 이뤄진다.

16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고정식 CCTV 수요대상지에 대한 행정예고와 함께 주민 의견을 수렴, 안내 현수막을 걸고 외도동 구간을 포함한 15곳에 지난 6월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한 고정식 CCTV가 설치됐다.

CCTV가 새롭게 설치된 곳은 노형오거리 동쪽과 신축 일도2동 주민센터 앞, 일도 천수동 사거리, 신산미화아파트 입구, 연동지대 앞, 연동 엉내공원 사거리, 외도 거상빌딩 사거리, 외도 삼성주유소 사거리, 외도 뚜레쥬르 사거리, 외도 양돈농협 사거리, 한라대학교 정문, 노형 제일마트, 노형 제5공영주차장 앞, 초남 공영주차장 남측 교차로, 제주삼화휴먼시아 1단지 아파트 남측(화삼로 1길) 등 15곳이다.

CCTV 설치 후 제주시는 전광판 표출과 함께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해 계도장을 발송했고, 오는 20일부터는 해당 지역에 대해 불법 쭈‧정차 단속이 이뤄지게 된다.

오봉식 제주시 교통행정과장은 “주‧정차 등으로 교통 불편이 발생하는 지역에 지속적으로 불법 주‧정차 고정식 CCTV 확충을 통해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 10월 기준 제주시 전역에 설치된 고정식 CCTV는 모두 327대로, 단속 실적은 5만658건에 달한다. 과태료 부과 건수는 7만5515건에 29억6911만여 원이 부과돼 이 가운데 22억4594만여 원(5만9741건)이 징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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