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청소년 정신건강 고위험군 예방을 위한 세미나가 마련됐다.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청소년 자해·자살의 이해 및 개입방안을 주제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까지도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문제는 지속되고 있다. 특히 침묵군 위기학생에 대한 조기발굴과 연계조치가 어렵다. 위기 학생들은 가정의 문제점과 사회구조적인 문제점 등을 포함한 복합적 원인으로 지역사회 다각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에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청소년 정신건강 고위험군 예방을 위한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현수 서울시자살예방센터장의 제1강 ‘청소년 자해·자살의 이해’로 시작됐다. 김희정 제주대학교병원 정신보건임상심리사의 제2강 ‘청소년 자해·자살 평가 및 개입방안’도 진행됐다.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를 위한 사례관리 서비스와 의료비 지원,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 주간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064-728-4074)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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