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서귀포시스포츠클럽이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식물 프리마켓을 열었다.

서귀포시스포츠클럽은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귀포생활체육문화센터에서 식물 프리마켓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꽃꽃한당신’ 희귀식물 카페 1호 업체와 야자나라, 곶자왈 보석상자 등 16개 업체가 참가했다. 나아가 희귀식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며 치유와 위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희귀식물은 코로나19 이후 취미 수요가 증가 중이다. 홈가드닝에 대한 관심도도 증가 중이며 특정 식물이 수요가 많아지며 높은 가격을 호가하고 있다. 이에 식테크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서귀포시스포츠클럽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크라이오·산소챔퍼, 사이클, 안마의자, 인바디측정 등 다양한 무료체험도 실시했다.

허상우 서귀포시스포츠클럽 회장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다채로운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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