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시 구좌읍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시 43분께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인근 주민으로 주택에서 불이 나는 것을 목격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소방은 24분 만에 화재진압에 성공했다.

화재로 인해 거주자인 60대 A씨와 지인 B씨는 연기를 흡입했다. 이웃주민 70대 B씨는 머리에 열상을 입었다. 이들은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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