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주의보 낮 12시께 해제 예정
오는 9일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오는 9일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6일 제주지역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강풍도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추운 날씨가 되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6일 제주지역은 추운 날씨가 예상되며 강풍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강풍주의보는 이날 낮 12시께 해제될 예정이다. 발효된 풍랑경보와 풍랑주의보는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8일까지 아침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낮부터는 점차 기온이 오르며 오는 9일은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으며 낮최고기온은 17~20도가 되겠다. 오는 8일은 구름이 많고 아침최저기온은 10~13도, 낮최고기온은 18~21도가 예상된다. 오는 9일은 흐릴 것으로 전망되며 오후 6시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14~17도, 낮최고기온은 22~23도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지역에는 오늘까지 초속 25m의 강풍이 부는 지역도 있겠다”라며 “건설현장과 비닐하우스, 현수막, 철탑 등의 시설물 점검 및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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