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TP ‘제미(濟味) 담은 청정제주 먹거리 가정간편식 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이하 JTP)가 제주지역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정간편식 개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날로 성장하는 가정간편식 시장을 겨냥해 제주의 식재료와 음식을 바탕으로 우수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JTP의 이번 ‘제미(濟味)담은 청정제주 먹거리 가정간편식 제품 아이디어 공모전’은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창의적인 조리법(레시피)를 발굴, 제주형 가정간편식 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는 2018년 1조7100억 원에서 지난해 2조8800억 원 규모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급속냉동 등 생산기술 발달로 요리 편의성 뿐만 아니라 장기 보관과 품질이 개선돼 소비 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공모전에는 개인 또는 3인 이하 단체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출품작 가운데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을 선정해 55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문의=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064-720-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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