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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스마트 농업의 미래는?”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스마트 농업의 미래는?”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10.31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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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제63차 제주Smart e-Valley 포럼 개최
11월 2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 강창용 더클라우드판 연구소장 등 발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기후위기의 시대,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 전환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농업 환경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제주대 링크사업단과 함께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 농업의 현재의 미래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제63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제2회 국제 Smart농업 엑스포의 주요 콘퍼런스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강창용 더클라우드판 연구소장이 ‘스마트 농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발표를 통해 한국 농업의 현재 구조를 진단하고 미래 모습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강 소장은 스마트 농업의 성장 요건과 내용을 소개,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바람직한 미래상을 공유한다.

이주량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스마트 농업과 농업기술 혁신의 미래’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난 세기 농업기술 진화의 산물인 토양 회복력 및 생물다양성 저하와 기후변화라는 그림자를 걷어낼 해법으로 디지털 및 바이오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초정밀화와 무인화, 지능화, 데이터화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이 연구위원은 신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식량생산시스템의 대전환과 원예작물의 실내 이동. 농업과 에너지의 커플링 강화, 농업 에너지의 다변화, 농업 거치사슬의 재구조화, 농기계와 농자재 등 후방산업 육성 방안 등에 대해 피력한다.

이어 김희찬 제이디테크 대표의 ‘첨단화된 농업…스마트팜으로 쓰는 성공스토리’라는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이 대표는 바나나 농업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노하우를 소개하고 AI를 기반으로 한 작물 생육 주기를 최적화 한 지능형 스마트팜 플랫폼 등을 소개한다.

이날 포럼은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홈페이지(www.ievexpo.org)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제주형 실리콘밸리 조성과 탄소중립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산‧학‧연‧관 네트워크인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은 (사)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주최, 제주 Smart e-Valley 포럼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매달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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