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제주청소년자립지원관, 개소식 개최로 자립준비 청소년들의 ‘새로운 시작’
제주청소년자립지원관, 개소식 개최로 자립준비 청소년들의 ‘새로운 시작’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3.10.30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청소년자립지원관 개소식/사진=제주청소년자립지원관
제주청소년자립지원관 개소식/사진=제주청소년자립지원관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청소년자립지원관이 공식적인 첫 시작을 알렸다.

제주청소년자립지원관은 지난 26일 개소식을 개최해 청소년자립지원관의 첫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인철 제주복지가족국 국장과 김경미 제주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회 의원, 복지가족국 공무원, 도내 청소년 유관기관 대표 및 종사자, 청소년 등 6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영상을 통한 기관 설립 배경 소개 및 사업추진 계획 안내로 시작됐다. 내빈들의 격려사와 축사, 연혁 보고,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설 내부를 둘러보며 기관 종사자들과 내빈들 간 교류의 시간도 마련됐다.

제주청소년자립지원관은 가정의 보호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이 자립할 수 있도록 주거와 교육, 취업, 심리 및 정서 지원 등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

가정 밖 청소년은 보호해 줄 지지체계 및 자원이 부족하다. 이에 경제적으로 큰 불안을 니끼며 일상생활 유지와 교육, 자신의 미래 투자에 큰 어려움도 느낀다.

청소년자립지원관은 청소년의 자립과 생활 안정은 물론 청소년의 미래 설계를 돕고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다. 또 이들이 자립하며 생활할 수 있는 역량과 여건 마련에 주력한다.

강인철 제주복지가족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기관과 종사자들과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영 제주청소년자립지원관장은 “청소년자립지원관을 통해 자립 지원이 필요한 자립준비청소년의 새로운 시작이 되는 통로가 되고자 한다”라며 “청소년 자립지원관 설립에 도움을 주신 내빈들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